'일본지진'

일본 홋카이도 앞바다서 6.7 규모의 강진이 발생했다.


일본 기상청은 14일 오후 12시25분쯤 홋카이도 우라카와 앞바다 해저 52km 지점에서 진도 6.7 규모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발표했다. 홋카이도 동쪽 지방과 중부 지방에서도 진도 4에서 1규모에 걸쳐 지진이 관측됐다.

일본 기상청은 "홋카이도 태평양 연안 중부에서 약간의 해수면 변동이 예상된다. 하지만 피해 염려는 없다"고 밝혔다. 기상청에 따르면 오후 1시40분 현재 진도 1 이상의 여진은 관측되지 않고 있다.

우리나라 기상청은 이 소식을 전하며 "국내 영향은 없다"고 설명했다.

'일본 지진' /자료=기상청 제공
'일본 지진' /자료=기상청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