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대림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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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사강변에 세워진 'e편한세상 미사'가 최고 49.78대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청약 마감했다.

8일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지난 7일 e편한세상 미사의 1순위 청약 결과 특별공급을 제외하고 296가구 모집에 총 4249명이 접수했다. 평균 14.35대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전 주택형이 마감됐다. 당첨자는 오는 14일 발표되며 23~25일 당첨자 계약을 진행한다.


전용면적 69㎡가 수요자들에게 높은 인기를 끌었다. 64가구 모집에 총 1625명의 청약자가 몰렸다. 특히 서울인천 지역에서 49.78대1의 경쟁률이 나왔다.

전용면적 84㎡도 232가구를 모집한 가운데 2624명이 청약을 신청했다. 지역별로는 서울인천이 21.62대1로 경쟁률이 가장 높았다.


대림산업 분양 관계자는 "미사강변에서 마지막으로 브랜드 공공분양 아파트가 공급된다는 희소가치가 좋은 청약 결과를 견인했다"고 말했다.

미사강변도시 A27블록에 위치한 e편한세상 미사는 지하 1층~지상 29층, 5개동으로 전용면적 69~84㎡의 652가구 규모다. 단지 옆에 망월천과 수변공원이 인접해 있으며 하남유니온스퀘어, 이마트 등 대형편의시설이 가까이 있다.


상일IC를 통해 올림픽대로,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등 도로 접근성이 좋다. 입주는 2018년 7월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