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 지하철 공사현장 붕괴, 교각 지반 보강공사 중 사고… 4명 사망·8명 부상
김유림 기자
6,284
공유하기
![]() |
남양주 지하철. /자료사진=뉴스1 |
남양주 지하철 진접선 공사현장에서 사고가 발생했다. 오늘(1일) 오전 7시 20분쯤 경기도 남양주시 진접읍 금곡리 진접선 지하철 공사현장이 붕괴됐다. 이 사고로 현재까지 근로자 4명이 숨지고 8명이 부상을 입은 것으로 확인됐다.
사고가 벌어진 현장에는 12명의 근로자가 작업중인 것으로 확인됐으며 부상자 중 2명은 중상을 입었으며 6명이 경상을 입었다. 폭발음으로 추정되는 굉음과 함께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전해졌다.
당시 현장에서는 교각 지반 보강 공사 도중 사고가 발생했으며 건설사 협력 업체 직원들이 공사 중 사고를 당한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굉음 때문에 현장에서 발파용 폭발물이 터졌을 가능성을 열어두고 조사 중이다.
현재 남양주 진하철 진접선 공사현장에 경찰이 출동해 교통을 통제하고 소방당국과 크레인 동원해 추가 매몰자가 있는지 구조작업을 진행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저작권자 ⓒ ‘성공을 꿈꾸는 사람들의 경제 뉴스’ 머니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보도자료 및 기사 제보 ( [email protected] )>
-
김유림 기자
안녕하세요! 머니S 디지털뉴스룸 김유림 기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