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가] 브렉시트 우려에 수요 감소 전망… WTI 1%↓
장효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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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유가 전망. /사진=머니투데이 DB |
15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에서 서부텍사스산원유(WTI) 가격은 전날보다 배럴당 0.48달러(0.99%) 하락한 48.01달러를 기록했다.
런던 ICE 선물거래소에서 북해산 브렌트유 역시 배럴당 0.86달러(1.73%) 하락한 48.97달러에 거래됐다.
미국 에너지정보청(EIA)는 지난주 국내 원유재고량이 93만3000배럴 줄었다고 밝혔다. 휘발유 주간 재고는 263만배럴이 줄었고 난방유와 디젤유를 포함하는 정제유 재고는 78만6000배럴이 증가했다.
원유 재고는 혼조세를 보였지만 브렉시트 불안감으로 투자 심리는 위축됐다는 평가다. 이날 재닛 옐런 연방준비제도(Fed) 이사회 의장은 기준금리를 동결하고 “고용지표 악화와 브렉시트 우려감을 감안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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