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OCK] 컴투스, 하반기 신작 출시 ‘청신호’… 목표가 18만원
장효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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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투스. |
김성은 한국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22일 보고서를 내고 “컴투스는 3분기 ‘아트디텍티브’와 ‘9이닝스3D’를 시작으로 4분기에는 수익성이 우수한 자체 개발 RPG 게임 7종의 신작 출시가 예정돼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김 애널리스트는 “‘이계의 틈’ 효과 감소로 2분기 ‘서머너즈워’ 매출 성장은 제한적일 것”이라면서도 “하지만 마케팅 효과에 따른 이용자수 증가와 대규모 콘텐츠 업데이트로 하반기에는 가파른 성장세를 보일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한국투자증권은 컴투스의 2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을 각각 1387억원, 529억원으로 전년대비 28%, 31.3% 증가할 것으로 추정했다. 다만 2주년 관련 이벤트 비용 등이 발생해 마케팅 비용도 전분기보다 62.0% 증가할 전망이다.
그는 “공격적인 비용 집행으로 인한 영업이익 감소에도 불구하고 올해 예상 주가수익비율(PER)은 동종업체 대비 저평가된 9.7배에 불과하다”며 “‘서머너즈워’의 지속적인 매출 성장과 다수의 신작 출시를 감안할 때 주가 상승여력은 충분하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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