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연합(UN) /자료사진=이미지투데이
국제연합(UN) /자료사진=이미지투데이
전세계 정치적 불확실성이 외국인 직접투자 감소에 영향을 미친다는 보고서가 발표됐다.

 

국제금융센터가 공개한 국제금융속보 자료를 보면 파이낸셜타임스(FT)는 국제연합(UN)의 세계 투자 동향 보고서를 인용해 정정불안(정치적 상황의 불확실성) 확대는 2016년 외국인 직접투자를 10~15%가량 축소시킬 수 있다고 예상했다.

FT는 2016년 1~4월 전세계 기업의 해외 인수합병 규모는 지난해 동기 대비 21% 줄었고 같은 기간 녹색사업 분야도 3.5% 감소했다고 밝혔다.


국제연합무역개발협의회(Unctad) 제임스 잔(James Zhan) 대표는 “브렉시트 및 미국 대선 등 정치적 불확실성 확대로 전세계 외국인 직접투자는 하반기에도 회복세로 전환하기 어렵다”며 “2018년까지는 사상최대였던 2015의년 1조8000억달러를 상회하지 못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국제금융센터가 공개한 국제금융속보 자료에서 파이낸셜타임스(FT)는 국제연합(UN)의 세계 투자 동향 보고서를 인용해 “정정불안(정치적 불확실성) 확대는 2016년 외국인 직접투자를 10~15% 정도 축소시킬 수 있다”고 예상했다.

또한 FT 는 “2016년 1~4월 전세계 기업의 해외 인수합병 규모가 지난해 동기 대비 21% 줄었고 같은 기간 녹색사업 분야도 3.5% 감소했다”고 밝혔다.


제임스 잔(James Zhan) 국제연합무역개발협의회(Unctad) 대표는 “브렉시트 및 미국 대선 등 정치적 불확실성 확대로 전세계 외국인 직접투자는 하반기에도 회복세로 전환하기 어렵다”며 “사상최대 규모였던 2015년(1조8000억달러)의 수치는 2018년까지 상회하지 못할 전망”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