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회 정보보호의 날, 소중한 내 정보 지키는 꿀팁 5가지
김유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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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회 정보보호의 날. /자료사진=이미지투데이 |
제5회 정보보호의 날은 2009년 7월 해커에 의해 감염된 좀비PC 11만대가 정부기관을 비롯한 22개 인터넷사이트를 공격해 전산망이 마비되었던 '7.7 디도스 공격'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자는 의미에서 7월로 선정됐다.
정보보호의 날을 맞아 개인정보보호 팁 5가지를 소개한다. 첫번째로 주거래 은행과 카드를 정하는 것이다. 주거래 은행 외에 은행들과 거래를 하게 될 경우 더 많은 곳에 나의 개인 정보를 제공하는 셈이 되기 때문이다.
두번째로 개인정보 활용 동의에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어디든 가입할 때 꼼꼼히 읽지 않고, 무심코 누른 '개인정보 활용 동의' 버튼으로 원치 않는 텔레마케팅 전화를 받게 될 수 있기 때문이다.
세번째로 패스워드는 주기적으로 변경해야 한다. 헷갈릴까봐 비밀번호를 바꾸지 않고 계속 사용하는 행동은 개인정보를 노출시키는 것과 다름없다. 간단한 것보단 다양한 문자와 숫자, 특수문자를 섞어 유추할 수 없도록 긴 비밀번호를 만들면 해커로부터 나의 개인정보를 보호할 수 있다.
네번째로 SNS(사회관계망서비스)를 주의해야 한다. SNS를 통해 무방비로 사생활이 노출되기 때문이다. 아무렇지도 않게 올리는 현재 위치, 친구, 가족과의 사진 등이 개인 정보를 노리는 범죄의 표적이 될 수 있기 때문이다.
마지막으로 주민등록번호 클린센터를 이용하는 것이다. 한국 인터넷진흥원이 제공하는 e프라이버시 클린서비스를 통해 간단한 인증을 거치면 현재 내 주민등록번호가 어떤 곳에서 어떻게 사용이 되고 있는지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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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림 기자
안녕하세요! 머니S 디지털뉴스룸 김유림 기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