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의날 영화할인. 할인이 가능한 영화관 검색 화면. /자료=문화가있는날 홈페이지 캡처
문화의날 영화할인. 할인이 가능한 영화관 검색 화면. /자료=문화가있는날 홈페이지 캡처

‘문화의날’ 영화할인은 전국에 있는 주요 영화관 지점에서 받을 수 있다. ‘문화의날(문화가 있는 날)’은 매달 마지막 주 수요일 각종 공연·전시·영화관람 등에 혜택을 제공하는 사업으로 지난 2014년부터 문화융성위원회와 문화체육관광부가 시행하고 있다.

문화의날은 특히 전국 주요 영화관에서 티켓 할인을 받을 수 있어 인기가 높다. 메가박스·CGV·롯데시네마 등 대형 영화체인에선 이날 오후 5시부터 9시 사이 상영되는 영화에 한해 티켓을 평상시 절반에 가까운 5000원에 구입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한달 동안 단 4시간만 주어지는 기회다보니 예매는 필수다. ‘문화가 있는 날’ 홈페이지에서 할인이 가능한 영화관을 확인해 미리 표를 구해두는 것이 좋다.

예매한 표를 버리지 않으려면 ‘칼퇴근’도 필수다. 일반적인 ‘오후 6시 퇴근’이라도 영화관까지 가는 시간을 감안해야 하기 때문이다. 물론 이날 출근하지 않는 직장인이나 시간부담이 없는 학생들은 문제가 없다.


단, 문화의날 영화할인은 3D·4D·아이맥스 등 추가요금이 필요한 특수상영관에는 적용되지 않으므로 미리 확인하고 예매를 하는 것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