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태평양 중국인 환자, 우리 외교당국·대한항공 도움으로 본국행
김수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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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자료사진=뉴스1 DB |
남태평양의 피지공화국에서 크게 다친 중국인 2명이 우리 외교당국과 대한항공 측의 도움을 받아 중국으로 긴급 후송됐다.
외교부 관계자는 지난 2일 중국 측의 긴급 협조 요청에 따라 피지 현지 건설 현장에서 사고로 중상을 입은 중국인 2명이 인천공항을 거쳐 본국으로 돌아갔다고 밝혔다.
우리 외교당국은 위급상황에 대비해 환자들이 우리나라에서 응급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5일간의 긴급 비자를 발급해줬다.
대한항공 측은 환자들과 보호자에 대한 탑승권을 발권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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