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사진=이미지투데이
/자료사진=이미지투데이

연일 폭염이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토요일(20일)부터 폭염이 한풀 꺾일 전망이다. 오늘(18일) 기상청은 토요일인 모레까지는 한낮에 서울이 34도까지 오르겠지만 21일(일) 이후 폭염 특보 기준인 33도 아래로 내려가면서 폭염이 차차 누그러질 것이라고 예보했다.

폭염은 낮 최고기온이 33도 이상일 때 사용된다. 주말부터 전국 낮 최고기온이 33도 이상을 보이는 곳이 없어 폭염이 끝을 보일 전망이다. 일요일인 21일 서울과 춘천, 대전 등의 낮 최고기온은 31도, 충북 청주와 대구, 광주의 낮 최고기온은 32도로 예상된다.


이날 이후부터 전국은 33도 이상을 보이는 곳이 없고, 서울은 26일 금요일부터 낮 최고기온이 30도 아래로 떨어질 전망이다.

기상청은 오후 6시부터 다음날 오전 9시까지 최저기온이 25도 이상을 유지할 때 나타나는 열대야도 일요일을 끝으로 더는 나타나지 않을 것으로 내다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