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고속도로 광교터널 사고, 탱크로리 넘어져… '강릉방향' 2시간 전면통제
장영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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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고속도로 광교터널 사고. 탱크로리 전도. 사진은 지난 6월 중부고속도로에서 발생한 탱크로리 추돌사고 현장. /자료사진=뉴시스 |
영동고속도로 광교터널에서 탱크로리가 넘어지는 사고가 났다. 영동고속도로 강릉방향 광교터널 내 교통사고로 탱크로리가 넘어지면서 차량통행이 2시간 동안 통제됐다.
경기 수원시 영통구 이의동 영동고속도로 강릉방향 광교터널 내 2차로에서 오늘(26일) 오전 4시56분쯤 6톤짜리 LPG 탱크로리가 넘어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강릉방향 광교터널 편도 2차로 도로 차량통행이 2시간 동안 전면통제되면서 정체가 빚어졌다.
사고 탱크로리에는 LPG가 5.4톤 정도 실려 있었지만 가스전문가 등이 현장에서 안전상 문제가 없다고 판단해 다른 LPG 차량으로 가스를 옮겼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옆 터널인 안산방향 2차로로 차량을 유도하고, 오전 7시10분쯤에는 사고가 난 탱크로리를 견인해 통행이 다시 시작됐다. 인명피해는 없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탱크로리 트럭 오른쪽 뒷바퀴가 터지면서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운전기사를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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