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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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4일)은 전국에 구름이 많고 대기불안정으로 오후부터 밤 사이에 내륙에 소나기가 올 예정이다.

강원 영서 남부와 경북 서부 내륙은 새벽에도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고 강원 영동과 경상 해안은 오후부터 밤 사이 곳곳에 비가 올 것으로 전망된다.


기상청은 이날 전국이 중국 상하이 부근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으나 경상도와 강원 영동은 일본 규슈 부근에 위치한 제12호 태풍 ‘남테운’(NAMTHEUN)의 간접영향을 점차 받겠다고 예보했다.

이날 새벽부터 아침 사이에 내륙을 중심으로 안개가 끼는 곳이 있으니 교통안전에 유의해야 한다.


소나기가 오는 지역에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19도에서 24도로 전날과 비슷하고 낮 최고기온은 24도에서 31도로 전날과 비슷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