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허시험장 /사진=뉴스1 한재호 기자
면허시험장 /사진=뉴스1 한재호 기자



도로교통공단은 11일부터 ‘인터넷 방문시간 예약 서비스’를 수도권 8개 운전면허시험장에서 시범 운영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운전면허 적성검사나 갱신업무 등을 위해서는 본인이 준비물을 지참, 시험장이나 경찰서를 방문해 업무를 처리해야 했다. 때문에 민원창구에서 오래 기다려야 하는 불편이 있었다.


‘인터넷 방문시간 예약서비스’는 본인이나 지인이 인터넷으로 희망 방문일자와 시간, 시험장과 업무를 선택해 예약한 다음 해당 시간에 맞춰 운전면허시험장을 방문하면 된다. 예약은 도로교통공단 홈페이지 e-운전면허 ‘방문시간예약’서비스에서 하면 된다.

한편, 이 서비스는 수도권 8개 시험장을 대상으로 시범운영한 다음 서비스 이용자 의견을 수렴해 올해 11월 중, 전국 26개 운전면허시험장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자료=도로교통공단 제공
/자료=도로교통공단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