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지진, 권선구 남쪽 '규모 2.3' 발생… 인근 지역서도 "약한 진동"
김유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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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지진. /자료=기상청 |
수원 지진이 발생했다. 오늘(24일) 오전 9시2분쯤 경기 수원시 권선구 남쪽 2km 지역에서 규모 2.3의 지진이 발생했다.
수원 지진에 대해 기상청은 피해 없을 것으로 예상했다. 이번 수원 지진으로 수원과 인근 지역에서 약한 진동을 느꼈다는 제보가 접수됐다.
한편 지난달 12일 규모 5.8의 경주 지진이 발생한 이후 이날 오전 9시까지 모두 499회의 여진이 발생했다. 이 가운데 규모 3.0 이상의 지진은 총 19회로 집계됐다.
경주 지역에서는 어제(23일) 오전 3시쯤에도 규모 2.7의 여진이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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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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