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 유보라스테이’ 조감도. /사진=반도건설
‘하나 유보라스테이’ 조감도. /사진=반도건설
반도건설은 서울 중심에 금융기관이 주도하고 자사가 시공을 맡은 기업형 임대주택(뉴스테이) 신당동 ‘하나 유보라스테이’가 첫 선을 보인다고 2일 밝혔다.

‘하나 유보라스테이’는 서울 중구 신당동 도로교통공단 부지에 지상 20층, 6개동 700여세대의 주거시설과 상업시설로 구성된다. 지난 7월 시행사인 (주)하나스테이제1호위탁관리부동산투자회사와 반도건설이 도급계약을 체결한 이후 이달 공사에 들어갔다.


이번 시공으로 서울 중심 지역에서 8년 이상 안정적으로 거주할 수 있는 뉴스테이 단지가 들어서는 첫 사업이 첫 발을 내딛게 됐다.

하나 유보라스테이는 금융기관(KEB하나은행, 삼성생명 등)이 단순대출이나 지원의 수준을 넘어 기획 및 파이낸싱을 주도한 사업으로, 하나자산신탁의 관리 아래 시공단계에서 운영 및 매각단계까지 안정적으로 운영될 첫 뉴스테이 사업이다.


‘하나 유보라스테이’는 서울 중구 신당동 도로교통공단 부지 1만2916㎡에 들어서며 지상 20층, 6개동 전용 24~59㎡ 700여세대 규모다.

서울 한 가운데인 중구에서도 역세권에 위치한 만큼 뛰어난 입지를 자랑한다.


지하철 2·6호선 환승역인 신당역과 상왕십리역이 도보 이용 가능하며 을지로까지 10분대, 강남 및 여의도까지 30분대 이동이 가능하다. 신당동 주민센터, 중앙시장, 중구 구립신당도서관, 무학봉체육관 등 생활편의시설이 가까워 주거환경 또한 우수하다.

‘하나 유보라스테이’는 준공 전 임대 청약을 진행할 예정이며, 2019년 6월 준공 예정이다.


‘하나 유보라스테이’ 관계자는 “서울 도심에서 추진되는 뉴스테이 사업인 만큼 장기간(8년 이상) 안정적으로 거주할 수 있어 출퇴근에 어려움을 겪는 서울 도심 직장인들에게 관심이 높을 것”이라고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