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호선 연장 수혜… 양주신도시 '대길프라자' 코너상가 분양
김노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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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2.02 | 10:0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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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코너상가’의 가치가 높게 평가되고 있다. 하남미사강변도시 3면 코너상가 ‘미사 L프라자’는 준공 전 100% 분양됐고 마곡지구와 은평구에서도 코너상가가 완판됐다.
코너상가가 인기를 끄는 이유는 상가투자에 있어 가장 중요한 판단 요소인 접근성과 가시성이 뛰어나기 때문이다. 접근성과 가시성이 뛰어난 상가는 전후좌우로 소비층의 유입이 수월해 업종별 입점 경쟁도 활발하다.
또한 건물을 중심으로 좌회전, 우회전, 직진 등 통행하는 차량도 활발해 광고효과가 뛰어나고 상가 앞으로 횡단보도나 건널목이 설치돼 있다면 유동인구의 상가 유입도가 더욱 높아진다. 특히 대부분 일렬로 늘어서서 중간에 끼인 상가 경우는 차를 이용해 후면부로 상가를 이용하려면 전면 업종간판이 보이지 않아 방문 상가를 찾아가지 못하는 사례도 흔하다.
건물의 개방감이 소비층의 시각을 쉽게 유도하는 차원에서도 코너상가의 이점이 있다. 이 때문에 경기 영향이 적고 임대 및 매매 시세가 안정적인 코너상가는 유명 브랜드 키테넌트(핵심점포)나 전문 프랜차이즈업체의 입점률이 높고 일단 입점하면 꾸준한 방문객으로 상권이 유리하게 형성된다.
시세면에서도 단일면 상가나 노출성이 빈약한 이면도로 후면 상가 보다도 임대료와 매매가 수준이 2배 안팎인 사례도 적지 않다. 이처럼 투자 안전성과 수익성이 높은 코너상가 1층을 겨냥할 때는 편의점, 이동 통신점, 은행 ATM, 베이커리, 안경점, 패스트푸드점, 커피전문점등을 임차 대상으로 노려보는 것이 유리하다.
양주옥정신도시 중심상업지역 5-1-1BL에서는 근린상가 대길프라자를 분양한다. 규모는 지하2층~지상9층이며 중심상업지구 로데오거리 중앙 3면 코너변에 위치해 있다.
대길프라자는 로데오거리 중앙 3면 코너 입지인 데다 평균 65%대로 전용률이 높다. 주변 상가보다 3.3㎡당 900~1000만원대로 가격이 저렴하게 책정됐다. 층별 구성은 1층 근생시설 15실, 2~5층 근생시설 32실, 6~7층 교육연구시설 16실, 8~9층 근생시설 11실과 자주식 주차장 65대가 갖춰진다.
3면 개방형 코너상가로 1층은 15호실로 점포가 도로변 및 로데오거리 보행자도로에 위치해 있으며 추천업종으로 커피전문점, 이동통신대리점, 김밥전문점, 치킨호프, 편의점, 아이스크림전문점, 베이커리, 패스트푸드전문점, 은행 ATM기, 약국, 부동산, 화장품, 부동산중개업소, 미용실 등 다양한 판매소매점 등이다.
2~9층은 67호실로 전용면적 84.45㎡~339.92㎡로 규모로 선택이 가능하며 병원, 은행, 미용실, 레스토랑, 호프, 사진관, 키즈카페, 학원, 피트니스센터, 스크린골프, 와인바, PUB 등이 추천업종이다.
양주 옥정신도시는 최근 상가주택지 청약률이 높았던 곳으로 4만세대 항아리 상권이며 주변 신도시 대비 중심상업지의 집중화가 높은 곳이다. 인구대비 상업지가 부족한 상태라 향후 양주, 고읍, 동두천 상권까지 흡수할 수 있다.
한편 옥정신도시는 판교 1.2배, 위례 1.7배 규모로 포천·철원·연천·동두천시를 아우르는 개발거점 도시다. 주택 4만1000가구를 공급해 인구 10만6000명이 입주할수 있는 도시로 변모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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