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광화문] 외롭지 않은 '박근혜 퇴진 캠핑촌'… 6차 촛불집회 미리 달군다
김나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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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2일) 광화문. /사진=김나현 기자 |
오늘(2일) 광화문은 최저기온 -3도, 최고기온 8도를 기록한 가운데, '4·16 세월호 참사' 추모 부스와 '박근혜 퇴진 캠핑촌' 텐트가 늘어서 있다.
박근혜정권퇴진비상국민행동(이하 퇴진행동)은 오늘 저녁 7시 광화문광장에서 '박근혜 퇴진 6차 범국민 행동' 전야 콘서트 '물러나! SHOW'를 개최한다. 콘서트에는 김목인, 두번째달, 실리카겔, 장필순 등이 출연한다.
퇴진행동은 내일(3일) 오후 6시 광화문광장에서 '박근혜 퇴진 6차 범국민 행동' 촛불 집회를 연다. 이에 앞서 오후 4시부터 광화문광장에서 청와대 방향으로 행진을 진행한다.
이들은 "박근혜 대통령의 3차 대국민 담화는 국민들의 퇴진 요구를 정면으로 거부한 정치적 술수"라며 "내일을 '박근혜 즉각 퇴진의 날'로 선포하고 이를 위한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희망2017나눔캠페인 사랑의온도탑은 사랑의 온도 5.1도를 나타내고 있다.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랑의열매'는 지난달 21일 광화문광장에서 연말연시 이웃돕기 범국민 모금을 위한 캠페인 출범식과 온도탑 제막식을 가졌다.
캠페인은 다음달 31일까지 72일간 전국 시·도 17곳에서 진행되며, 모금 목표액은 지난해 모금액보다 2.5% 올라간 3588억원으로 결정됐다. 온도탑은 목표액 1%가 모금될 때마다 1도씩 올라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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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2일) 광화문. /사진=김나현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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