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6일) 광화문. /사진=김나현 기자
오늘(6일) 광화문. /사진=김나현 기자

오늘(6일) 광화문은 최저기온 0도, 최고기온 9도를 보이는 가운데, 세월호 참사 추모 부스와 박근혜 퇴진 캠핑촌 텐트가 여느 때처럼 늘어서 있다.

박근혜정권퇴진비상국민행동은 오는 7일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에서 세월호 참사 1000일(오는 9일)을 맞아 '박근혜는 내려오고, 세월호는 올라오라' 제11차 촛불 집회를 연다.


이들은 이날 오후 4시 추모 콘서트를 시작으로 오후 5시 사전 행사(4·16세월호참사국민조사위원회 발족식), 오후 5시30분 본집회, 저녁 7시 행진을 차례로 진행한다.

한편 희망 2017 나눔캠페인 사랑의 온도탑은 사랑의 온도 88.6도를 나타내고 있다.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랑의열매는 지난해 10월21일 광화문광장에서 연말연시 이웃돕기 범국민 모금을 위한 캠페인 출범식과 온도탑 제막식을 가졌다.


캠페인은 오는 31일까지 72일간 전국 시·도 17곳에서 진행되며, 모금 목표액은 지난해 모금액보다 2.5% 늘어난 3588억원으로 결정됐다. 온도탑은 목표액 1%가 모금될 때마다 1도씩 올라간다.

오늘(6일) 광화문. /사진=김나현 기자
오늘(6일) 광화문. /사진=김나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