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요양원 화재로 입소자 40여명이 대피했다. 어제(9일) 오후 대구 북구 한 요양원에서 화재가 발생해 입소자 40여명이 대피하는 일이 있었다.


이날 화재는 저녁 8시55분쯤 대구 북구 한 요양원에서 발생했다. 화재는 요양원 직원들이 신속하게 진화에서 나서 15분만에 꺼졌다.

이 화재로 요양원 시설 일부가 불에 타고 입소자 40여명이 대피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천장에서 불이 시작됐다는 목격자 진술을 토대로 화재원인을 파악하고 있다. 경찰은 누전에 따른 화재일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