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펀드동향] 국내주식형펀드, 10거래일째 '환매행진'

지난 1일 ETF(상장지수펀드)를 제외한 국내주식형펀드에서 46억원이 순유출됐다. /자료사진=이미지투데이

국내주식형펀드에서 10거래일 연속으로 자금이 빠져나갔다.

3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 1일 ETF(상장지수펀드)를 제외한 국내주식형펀드에서 46억원이 순유출됐다.

이날 국내주식형펀드에는 555억원이 들어왔고 601억원이 펀드환매로 빠져나갔다. 공모펀드와 사모펀드 자금은 각각 44억원, 2억원 감소했다.

해외주식형펀드는 40억원 줄면서 13거래일째 순유출됐다.

채권형펀드는 1211억원 증가하면서 7거래일 연속 순유입세가 이어졌다. 국내채권형펀드 자금은 1258억원 늘었고 해외채권형펀드는 47억원 줄었다.

단기금융상품인 머니마켓펀드(MMF)는 설정액 기준으로 5조7309억원 증가하면서 순유입을 기록했다. MMF 설정액은 121조523억원, 순자산액은 121조8069억원으로 집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