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제공=야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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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박 O2O 기업 야놀자(대표 이수진)가 하우스키핑 코디네이터 양성 과정 수료생 200명을 배출, 사회취약계층 일자리 창출에 기여했다고 밝혔다.

하우스키핑 코디네이터는 호텔 룸메이드와 유사한 직업군으로 객실 청결을 담당하고 고객에게 최적의 휴식 환경을 제공하는 전문직업이다.


야놀자 평생교육원의 하우스키핑 코디네이터 교육 과정을 수료한 교육생은 지난달 4기까지 총 200명이며 대다수가 취업에 성공했다.

야놀자는 이 교육 과정을 통해 경력단절여성, 결혼이주여성, 새터민 등 사회취약계층에게 무료 취업 연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그 결과, 희망자들 가운데 90%가 전문직업인으로 특급호텔, 중소형숙박, 펜션 등 숙박업과 병원, 요양원, 아파트 등 일반시설 청소관리까지 다양한 분야에 진출했다.

야놀자는 높은 취업 성공률에 대해 실습 중심의 커리큘럼과 적극적인 취업 지원 프로그램을 그 배경으로 꼽았다. 현장에 바로 투입 가능한 인재 양성을 목표로 수업의 70% 이상이 실습으로 이뤄지고 있다. 또 특급호텔 견학과 각종 지원 프로그램도 전문직업인으로서 자긍심을 높인다는 설명이다.


교육 이후 관리도 철저하다. 1:1 인재 매칭 서비스, 맞춤형 회원 관리, 무제한 취업 정보 제공 등으로 수료생과 네트워크를 형성한다.

야놀자 평생교육원 김태현 원장은 "하우스키핑 코디네이터 양성과정은 취업에 어려움을 겪는 계층의 일자리 창출 및 숙박업계에서 필요로 하는 실무역량과 서비스 마인드를 갖춘 인재를 육성하기 위한 프로그램"이라며 "앞으로 지자체 및 다양한 기관들과의 협의를 통해 더욱 많은 이들에게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야놀자는 하우스키핑 코디네이터 5기 과정 참가자 15명을 오는 28일까지 평생교육원 홈페이지에서 선착순 모집한다. 5기 과정은 다음달 6일부터 15일까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