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한바다중학교 화재. /사진=뉴스1
부산 한바다중학교 화재. /사진=뉴스1

부산 한바다중학교 공사 현장에서 화재가 나 작업자 1명이 사망했다. 오늘(12일) 부산의 한 중학교 증축공사 현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40대 인부 A씨가 숨졌다.

이날 화재는 오후 3시51분쯤 부산 수영구 광안동 한바다중학교 증축공사 현장에서 발생했다. 불은 공사현장 일부를 태운 뒤 30분만에 진화됐다. 소방당국은 장비 20여대를 동원해 진화작업을 벌인 끝에 불길을 잡았다.


화재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으며 안에서 작업을 하고 있었던 것으로 추정되는 인부 A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