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지역 사고. /자료사진=뉴시스
초지역 사고. /자료사진=뉴시스

지하철 4호선 초지역에서 사고가 났다. 오늘(11일) 오후 경기 안산시 지하철 4호선 초지역에서 20대 남성이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날 사고는 오후 3시13분쯤 4호선 초지역에서 당고개행 전철에 20대 남성이 치이면서 발생했다. 이 남성은 전철에 치인 뒤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초지역에서 사고가 발생하면서 지하철 4호선은 운행이 20여분 정도 중단됐다가 다시 시작됐다. 전철 기관사는 경찰에 "남성이 선로에 서 있는 것을 목격한 뒤 전철을 급하게 멈췄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목격자의 진술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