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른정당 오늘 대선 후보 선출, '유승민 vs 남경필' 최후 1인은?… 오후 5시 최종결과 발표
김유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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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른정당 오늘 대선 후보 선출. 사진은 남경필지사(왼쪽)와 유승민 의원. /사진=임한별 기자 |
바른정당이 오늘(28일) 대선후보를 선출한다. 바른정당이 원내 교섭단체 4당 중에 처음으로 이번 19대 대통령 선거에 나설 당 후보를 선출한다.
바른정당은 이날 오후 서울 올림픽공원에서 대통령후보자 선출대회를 열고 유승민 의원과 남경필 경기지사 중 최종 주자를 확정할 예정이다.
바른정당 경선은 국민정책평가단 투표 40%, 일반국민여론조사 30%, 당원선거인단 30%를 통해 최종 후보를 선출한다.
지난 18일부터 4차례에 걸쳐 치러진 국민정책평가단 투표에서는 유 의원이 60% 가까운 지지를 받으며 남 지사를 앞섰다.
유 의원은 조계종을 찾은 자리에서 기자들과 만나 "짧은 기간이었지만 최선을 다했다"고 한 뒤 "원외당협위원장님들에게 전화드리고 캠프에서 문자를 보내고 있다"고 밝혔다.
남 지사도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조금의 주저함도 없고, 굴하거나 멈추지도 않겠다. 새로운 상상력으로 만들어 가고 있는 남경필의 도전은 분명 큰 성과를 낼 것이라며 끝까지 지켜봐 달라"고 말했다.
한편 유승민 의원과 남경필 경기지사의 양자 구도로 진행된 바른정당의 경선 결과는 이날 서울 송파구 올림픽홀에서 열리는 전당대회에서 오후 5시쯤 발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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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림 기자
안녕하세요! 머니S 디지털뉴스룸 김유림 기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