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올림픽파크텔이 운영 중인 청소년 테이블 매너 교육. /사진제공=국민체육진흥공단
서울올림픽파크텔이 운영 중인 청소년 테이블 매너 교육. /사진제공=국민체육진흥공단
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 이창섭) 서울올림픽파크텔(올림픽유스호스텔)이 청소년의 글로벌 리더 육성을 위한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청소년단체를 대상으로 '2017년도 청소년 연수 프로그램 지원을 위한 매칭사업'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 사업은 관련 사업비 총 3억원 중 1억원 규모로 실시하며, 청소년기본법에 의한 법인이나 단체, 공공기관, 각 시·도에 등록된 청소년단체와 청소년 업무를 수행하는 시민, 사회단체 및 비영리 법인 등을 대상으로 시행한다.


매칭사업에 선정되면 서울올림픽파크텔 이용료의 60%를 지원받는다.

지원 분야는 스포츠를 통한 사회적 변화와 청소년의 요구가 반영된 프로그램, 청소년의 권익증진을 위한 정책 관련 프로그램, 건전한 청소년 문화 조성을 위한 프로그램, 환경·복지·봉사 등 지역사회의 현안문제와 해결 방안을 모색해가는 실천 프로그램을 대상으로 한다.


모집 기간은 다음달 24일까지며, 자세한 내용은 국민체육진흥공단 또는 서울올림픽파크텔,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 한국청소년단체협의회, 한국청소년수련시설협회, 한국유스호스텔연맹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서울올림픽파크텔은 년간 9만명(2016년 기준)의 청소년들이 이용하는 국내의 대표 청소년수련시설로서 자유학기제 진로탐색 프로그램 '원데이 호텔리어'와 역량개발 프로그램 '맛있는 테이블 매너' 등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에서 우수성을 인증받은 프로그램을 개발·운영 중이다.


또 저소득층 청소년과 인근 지역주민을 위한 명사특강 등 소양 프로그램을 진행하여 지역 사회공헌에도 기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