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보궐선거. 4·12 재보궐선거일인 12일 경기도 하남시 미사2동 행정복지센터에 마련된 투표소에서 유권자가 투표를 하기 위해 기표소로 들어가고 있다. /사진=뉴스1
재보궐선거. 4·12 재보궐선거일인 12일 경기도 하남시 미사2동 행정복지센터에 마련된 투표소에서 유권자가 투표를 하기 위해 기표소로 들어가고 있다. /사진=뉴스1

4.12 재·보궐선거 투표가 오후 4시를 넘어서면서 막바지로 접어들고 있다. 오늘(12일) 국회의원 선거 1곳 등 전국 30곳에서 재보궐선거 투표가 열렸다.

오늘 재보궐 선거는 국회의원 선거 1곳(경북 상주·군위·의성·청송), 구·시·군 단체장 선거 3곳(경기 하남, 경기 포천, 충북 괴산)에서 진행되고 있다.


국회의원 재선이 열리는 상주·군위·의성·청송은 오후 4시 기준 47.0%의 투표율을 기록 중이다. 오전까지 40%를 넘어서는 등 높은 투표참여율을 보여줬으나 오후 정체되면서 50%를 넘지 못하고 있다.

같은 시간 기준 괴산은 55.3%, 하남은 22.4%, 포천은 28.5%를 기록하고 있다. 충북 괴산은 기초단체장 투표 가운데 투표율이 유일하게 50%를 넘어섰다.


이날 투표는 오전 6시부터 시작해 오후 8시까지 진행된다. 투표 결과는 오후 10시 이후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