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바람 생애설계] 삶의 첫 걸음부터 '동반자' 되어 드려요
삼성생명, '사람,사랑 세로토닌 드럼클럽'
이남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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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생명이 영유아·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3단계 사회공헌사업에 힘을 모았다. 어릴 때부터 인생의 동반자 역할을 한다는 취지다. 이제 막 첫걸음을 떼는 영·유아가 대상인 세살마을, 취학 전 아동과 부모를 지원하는 ‘공동육아나눔터’, 타악기 연주를 통해 청소년의 정서함양에 기여하는 ‘세로토닌드럼클럽’ 등이 대표적이다.
◆출생부터 취학 전까지 따뜻한 ‘손길’
삼성생명은 늦은 결혼, 출산, 양육 걱정으로 출산율이 세계 최저인 문제를 극복하기 위해 출생 전부터 세살까지 체계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양육 서비스를 제공한다.
세살마을은 2011년 삼성생명과 여성가족부, 가천대 세살마을연구원이 함께 시작한 사회공헌사업이다. 저출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출생 전부터 세살까지 아이의 체계적인 양육을 돕는다는 취지다. 양육전문가가 방문해 ‘양육 코칭’을 해주는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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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럼클럽 창단식. /사진제공=삼성생명 |
공동육아나눔터는 취학 전 아동을 대상으로 한다. 2012년 9월 여성가족부와 협약을 맺고 공동육아나눔터사업을 진행했으며 현재 27곳을 운영 중이다. 공동육아나눔터에선 자녀가 있는 부모가 아이들과 함께 놀아주고 비슷한 또래의 친구들도 만날 수 있다. 장난감과 책을 빌리거나 육아정보도 얻을 수 있다. 양육전문가를 초청해 강연하거나 영유아 놀이프로그램도 운영한다.
부모를 위한 금융 교육이나 재테크 강의도 진행한다. 2002년부터 삼성생명 컨설턴트들이 보험계약을 1건 체결할 때마다 500원씩 적립해 조성한 ‘FC 하트펀드’를 공동육아나눔터에 지원한다.
◆청소년 행복지수 올려주는 드럼클럽
중학생을 대상으로 한 ‘사람, 사랑 세로토닌 드럼클럽’은 북을 두드리면서 행복 호르몬, 세로토닌을 뿜어내는 청소년의 놀이문화사업이다. 즐거운 놀이로 청소년의 정서 순화와 건전한 성장을 독려한다.
삼성생명 임직원은 청소년을 응원하는 마음을 담아 기부한 ‘임직원 하트펀드’를 재원으로 2011년 42개 중학교에 드럼클럽을 창단했고 올해 22개 학교가 추가돼 전국에서 총 230개 중학교가 드럼클럽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 4월에는 ‘2017년 사람, 사랑 세로토닌 드럼클럽’ 창단식을 개최했다. 22개 중학교의 교장, 학부모, 학생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드럼클럽 창단 증서 및 현판 전달식과 창단을 축하하는 난타팀의 공연이 이어졌고 삼성생명 임직원들의 기부금을 전달하는 후원증서를 전달했다.
김창수 삼성생명 사장은 “북을 두드리며 느낀 열정과 에너지를 밑거름 삼아 청소년들이 큰 꿈을 만들어 가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사회의 주역이 될 청소년들이 밝고 건강하게 성장하도록 지원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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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남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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