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복궁 별빛야행. /자료사진=뉴시스
경복궁 별빛야행. /자료사진=뉴시스

'대장금과 함께하는 경복궁 별빛야행'이 14~29일 오후 7시40분부터 2시간 동안 펼쳐진다. 경복궁 별빛야행은 궁중 음식 체험, 전통 공연 관람, 야간 해설 탐방 등으로 이뤄진다.

경복궁 별빛야행은 수문장 개문 의식으로 출발한다. 흥례문으로 입장해 상궁, 나인과 함께 궁궐의 부엌인 소주방으로 이동한다. 이곳에서 왕과 왕비의 일상식인 12첩 반상을 재해석한 도슭수라상을 경험한다.


이어 청사초롱을 따라 야간 해설 탐방에 들어간다. 전문가의 설명을 들으면서 교태전, 아미산, 자경전 꽃담·십장생굴뚝, 집경당·함화당 등을 둘러본다.

한편 입장권은 7일 오후 2시부터 옥션티켓에서 판매한다. 1인 5만원으로 최대 2매까지 구매할 수 있으며, 만65세 이상과 장애인은 전화(1566-1369)로 예매가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