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원순 시장, 충북 수해복구 도우미… "지속적 관심 필요"
김정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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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원순 서울시장과 부인 강난희 여사가 30일 충북 괴산군 청천면 부성리 인삼밭에서 수해 복구작업을 돕고 있다. 이날 박 시장 내외는 공무원, 자원봉사자 등 300여명과 함께 충북 괴산군 청천면 일원에서 수해복구 작업을 했다./사진=뉴스1DB |
충북 지역은 기습적인 폭우로 큰 피해를 입은 지역이다. 박 시장은 이날 부인 강난희 여사와 함께 수해 농가에서 나무대와 비닐을 철거해 밭을 복구하는 인삼밭 철거 작업을 벌였다.
이날 현장에는 자발적으로 나선 서울시 공무원과 개인 자원봉사자 190여명도 동행했다.
박 시장은 동행한 자원봉사자들에게 “오늘 우리가 보태는 못질 하나, 비닐 제거 손짓이 모여 수해 농가분들에게 큰 위로가 될 것인만큼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함께하자”고 밝혔다.
앞서 서울시는 지난 18일 식수난을 겪고 있는 청주 지역 일원에 페트병에 담긴 아리수 1만병을 전달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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