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회 서울우수한옥 인증제, '미·지혜·건강' 기준 심사… 참여 방법 살펴보니
김나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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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수한옥 인증제. /사진=서울시 제공 |
서울시가 이달 한 달 동안 '제2회 서울우수한옥 인증제'를 시행한다. 한옥의 멋을 높이기 위해 노력해온 거주자와 관련 전문가의 노고에 감사하고, 더 나아가 우수한 한옥 건축 환경을 조성하고자 하는 취지이다.
신청 대상은 서울시 내 2001년 이후 건축·대수선·리모델링한 한옥으로, 주요 구조가 목구조로써 한식 기와를 사용한 건축물이다.
심사 부문은 아름다운 한옥(한옥의 전통·보편성이 적용되고, 한옥 고유의 멋과 품격이 있는 한옥), 지혜로운 한옥(공간 활용 및 디자인 기법 등에서 창의성이 돋보이는 실생활 공간으로서의 한옥), 건강한 한옥(자연 친화적이며 안전한 주거환경을 고려해 잘 유지·관리되고 있는 한옥)이다.
인센티브는 서울우수한옥 시상(인증서 및 인증표식 수여), 서울우수한옥 및 서울우수한옥 참여 한옥인 홍보(사진집 제작·배포, 전시회 개최 등), 서울우수한옥 유지·관리 지원(정기 점검 수행, 점검에 따른 소규모 수선 지원)이다.
인증제에 참여를 원하는 건축주는 오는 31일까지 서울한옥지원센터에 제출 서류 인쇄본 및 USB 각 1식을 직접 제출 또는 우편 접수해야 한다. 선정 결과는 오는 10월 중 개별 통지되며 홈페이지에 게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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