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전. 2일 오후 3시6분쯤 충북 청주시 상당구 금천동 한 상가건물 리모델링 공사현장에서 근로자 1명이 감전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사진=청주동부소방서 제공
감전. 2일 오후 3시6분쯤 충북 청주시 상당구 금천동 한 상가건물 리모델링 공사현장에서 근로자 1명이 감전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사진=청주동부소방서 제공

2일 오후 3시6분쯤 충북 청주시 상당구 금천동 한 상가건물 리모델링 공사현장에서 근로자 A씨(51)가 감전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A씨는 작업 도중 4층에서 3층으로 추락했으나 다행히 부상을 입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감전으로 다리에 2도화상을 입었다.


A씨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구조대에 의해 구조돼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은 A씨가 4층 외벽에서 구조물 설치 작업을 하다 220V 전선을 건드린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