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성북구 단수, 7개동 5500세대 대상… 병물 아리수 지원
김나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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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북구 단수. /자료사진=뉴시스 |
30일 서울 성북구 정릉동 상수도관에 진동에 의한 균열이 생겨 누수가 발생했다. 서울시는 30일 밤부터 31일 새벽까지 인근 지역 물 공급을 차단하고 긴급 보수 공사를 진행해 시민들의 불편이 초래됐다.
서울시 상수도사업본부에 따르면 30일 오후 6시쯤 성북구 정릉동 427-9호 앞(북악가압장 앞) 상수도관(주철관 구경 600㎜)에서 진동에 의한 균열이 발생했다.
서울시는 30일 오후 11시부터 31일 오전 5시까지 약 6시간 동안 긴급 보수 작업을 진행했다. 이에 따라 성북구 7개 동에 위치한 5500세대에서 단수가 실시됐다.
아울러 단수에 따른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정릉 1·2·3·4동 일부, 돈암2동 일부, 삼선동 일부, 동선동 일부 지역 주민자치센터에서 급수차 8대, 소방차 8대, 병물 아리수를 긴급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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