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산단 화학공장서 불… 30여분 만에 진화
김정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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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산단 내 화학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30여분 만에 진화됐다.사진은 기사와 연관이 없습니다./사진=뉴시스DB |
여수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화재는 지상 35m 높이에 설치된 유연탄을 운반하는 컨베이어 벨트 고무부분에서 발생한 것으로 보인다.
여수소방서는 화재발생 27분 만인 9시43분쯤 불길을 잡았고 55분쯤 완전 진화했다고 밝혔다.
공장 관계자는 "컨베이어 벨트에서 떨어진 유연탄이 고무벨트 등에 쌓여 고온의 건조상태에서 자연발화한 것으로 추정된다"며 "컨베이어 벨트가 높은 곳에 설치돼 있어 소방서에 신고했다"고 밝혔다.
여수소방서는 정확한 사고원인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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