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솥도시락, 사회공헌 활동 활발히 하는 모범 기업으로 주목
강동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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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0.21 | 18:4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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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객에게는 ‘가성비 높고, 맛이 좋고, 식재료 품질이 건강한’ 도시락을 제공하고, 가맹점과 협력업체에게는 ‘안정적인 수익’을 올려 주면서도 사회적 약자에 대한 배려를 아끼지 않는 프랜차이즈로 단연 한솥도시락이 꼽히고 있다.
수년간 거의 매월 사회공헌 활동을 해왔는데, 불황이 극심한 올해도 빼놓지 않고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역할에 충실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본사의 갑질 논란으로 프랜차이즈 기업에 대한 사회적 시선이 곱지 않은 점을 감안하면 국내 프랜차이즈 산업의 미래 방향성을 한솥도시락이 제시하고 있다는 점에서 더욱 주목받고 있다.
한솥도시락의 기업이념은 ‘따끈한 도시락으로 지역사회에 공헌한다’이다. 기업이념 자체가 사회공헌 활동을 활발히 하는 것을 암시하고 있다.
한솥도시락의 기업이념은 ‘따끈한 도시락으로 지역사회에 공헌한다’이다. 기업이념 자체가 사회공헌 활동을 활발히 하는 것을 암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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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솥 이영덕 회장은 “한솥도시락 창업이념은 단순히 돈만을 벌기 위해서 회사를 설립한 것이 아니다”면서, “본사와 가맹점, 고객, 협력업체 등 한솥도시락이라는 공동체가 공생성장을 하고, 함께 지역사회와 국가발전에 기여하는 것을 목표로 기업활동을 전개하고 있다”고 말했다. 따라서 그는 투명경영, 윤리경영을 철칙으로 하여 끊임없이 투자하고 노력한다.
올해 들어 한솥도시락이 전개한 사회공헌 활동을 소개하면, 20여 건에 약 2억 원의 기부 및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해 왔다. 이러한 활동이 수년간 지속적으로 해오고 있다는 점이 단순히 보여주기식이 아닌 진실되고 일관된 행동이라는 점에서 특히 업계의 높은 평가를 받는다.
올해 들어 한솥도시락이 전개한 사회공헌 활동을 소개하면, 20여 건에 약 2억 원의 기부 및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해 왔다. 이러한 활동이 수년간 지속적으로 해오고 있다는 점이 단순히 보여주기식이 아닌 진실되고 일관된 행동이라는 점에서 특히 업계의 높은 평가를 받는다.
기업의 마케팅 수단으로 단편적이고 일시적인 사회적 책임 활동은 종종 있어왔지만 한솥도시락처럼 지속적으로 하는 프랜차이즈 기업은 쉽게 찾을 수 없는 것이 현실이다. 또한, 한솥도시락의 사회공헌 활동 내역도 다양하다.
장애인, 노약자, 장학금, 굿네이버스 기부, 각종 체육행사 등 도움의 손길을 필요로 하는 단체와 개인에게 달려가고 있는 것이다. 한편, 오는 11월에 진행되는 서울시 주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하나되는 어울림’ 행사에도 도시락을 기부하기로 했다. 서울시가 보다 나은 함께 사는 세상을 구현하는 데 노력하는 것에 힘을 보태기 위해서다.
극심한 불황 탓에 요즘은 프랜차이즈 기업이 생존하기도 힘든 세상이다. 게다가 가맹점에 대한 물류비용 과다 책정이 문제가 되면서 본사의 사업환경은 점점 더 어려워지고 있다. 하지만 한솥도시락은 창업 초기부터 철저하게 가맹점과 공생하는 시스템을 구축했기 때문에 전혀 문제가 없다.
극심한 불황 탓에 요즘은 프랜차이즈 기업이 생존하기도 힘든 세상이다. 게다가 가맹점에 대한 물류비용 과다 책정이 문제가 되면서 본사의 사업환경은 점점 더 어려워지고 있다. 하지만 한솥도시락은 창업 초기부터 철저하게 가맹점과 공생하는 시스템을 구축했기 때문에 전혀 문제가 없다.
이영덕 회장은 “1993년 창업 후 초기 7년간은 본사의 당기 순이익이 마이너스 였다”며, “고객과 가맹점 이익을 먼저 고려한 후 본사의 마진을 챙겨서, 가맹점이 280개 정도 넘어섰을 때 겨우 손익분기점을 넘기게 됐다”고 당시를 회고했다. 초기 7년간 본사가 투자한 자금이 30억 원이나 될 정도로 시스템 구축에 온 힘을 쏟아 부었다는 것이다.
이처럼 한솥도시락의 창업성공 사례는 본사 창업자금을 겨우 몇 억원 정도 가지고, 유행 아이템을 쫓아서 창업을 하는 국내 프랜차이즈 기업에 시사하는 바가 크다. 이제 과거처럼 유행업종으로 브랜드를 론칭하고, 짧은 시간에 대박을 터뜨리는 프랜차이즈 시대는 서서히 저물고 있다.
이처럼 한솥도시락의 창업성공 사례는 본사 창업자금을 겨우 몇 억원 정도 가지고, 유행 아이템을 쫓아서 창업을 하는 국내 프랜차이즈 기업에 시사하는 바가 크다. 이제 과거처럼 유행업종으로 브랜드를 론칭하고, 짧은 시간에 대박을 터뜨리는 프랜차이즈 시대는 서서히 저물고 있다.
창업 초기부터 고객과 가맹점, 본사가 공생하는 프랜차이즈 시스템을 구축하지 못하면 결코 오래가지 못한다. 가맹점 개설이익으로만 프랜차이즈 사업전개를 펼쳐나가는 데 법적 제도적 한계가 있기 때문이다. 한솥도시락이 걸어온 길이 새삼 주목받고 있는 까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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