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오승은이 '비디오스타'에 출연, 자신의 결혼식 당일 송은이가 했던 발언을 폭로했다.
'비디오스타' 오승은

지난 31일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에선 '우리는 무한걸스'편으로 꾸며져 송은이, 신봉선, 안영미, 백보람, 황보, 정시아, 오승은이 출연했다.

오승은은 "송은이 언니의 말이 씨가 됐다. 왜 내 결혼식 날 '잘 갔다 오라'고 그랬느냐"고 당시 송은이의 발언을 폭로했다. 오승은은 지난 2014년 결혼 6년 만에 이혼의 아픔을 겪었다. 오승은의 강력한 공격에 송은이는 충격에 당황한 표정을 지었다.


송은이는 "솔직히 기억이 안 난다. 큰 뜻이 있어서라기보다 긴장을 풀어주기 위한 농담이었다. 그리고 네가 언제부터 내 말을 잘 들었냐"고 반격에 들어갔다.

오승은은 "언니 말이 씨가 되니까 나한테 좋은 말 해달라"고 말했고 송은이는 "활활 타오르는 열정으로 좋은 일만 있을 거고 꽃길만 걷기를 바란다"고 덕담을 했다.

사진. MBC '에브리원'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