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포항에서 규모 5.4 지진이 발생해 포항 한동대학교 캠퍼스 아스팔트 바닥에 균열이 발생했다. /사진=뉴스1
경북 포항에서 규모 5.4 지진이 발생해 포항 한동대학교 캠퍼스 아스팔트 바닥에 균열이 발생했다. /사진=뉴스1

경북 포항에서 규모 5.4 지진이 발생한 가운데 고리원전 등 인접 원자력발전소 안전에는 문제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날 지진은 오후 2시 29분 경북 포항 북구 북쪽 9km 지역에서 발생했다. 이 지진으로 경북 일대와 경남, 서쪽 충청·전북·서울 등지까지 진동이 감지됐다.


한국수력원자력 관계자는 오후 2시50분 현재 전국 원전 안전성에 특별한 문제가 없는 상황이라고 밝혔다.

포항에 인접한 부산 기장 고리원전에도 안전성에 문제가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