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 "박진영, 내 손 잡아준 형… 후배들 위해 '더유닛' 출연"
김유림 기자
14,018
2017.12.01 | 17: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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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비가 JYP 수장 박진영에게 감사함을 전했다.
비는 오늘(1일) 오후 서울 용산구 서울드래곤시티 스카이킹덤에서 열린 새 미니앨범 발매 기념 기자간담회에서 KBS 2TV '더 유닛' 섭외를 받고 고심 끝에 출연을 결정한 이유를 털어놨다.
비는 "몇 번의 제의가 있었지만 거절했던 이유가 내가 누군가를 판단한다는 것 자체가 싫었기 때문이다. 그래서 오디션 프로그램은 정말 하지 말아야겠다고 생각했다가 '더 유닛'이라는 프로그램의 취지를"이라고 운을 뗐다.
또 비는 "사실 '더 유닛'도 2~3번 거절했다. 근데 계속 들어보니까 내 옛날 생각이 나더라. 인생에 있어 한 번은 실패했지만 정말 무대에 오르고 싶은데 기회가 없어 못 오르는 분들, 그리고 노하우가 없는 친구들에게 그 정도의 노하우는 내가 가르쳐줄 수 있을지 않을까 생각하며 선택하게 됐다"고 말했다.
끝으로 그는 "딱 그 생각이 나더라. 내가 오디션에서 열 몇 차례 정도 거절당했다. 그 와중에 내 손을 잡아준 게 박진영 형이었다. 박진영 스승님처럼 나 또한 누군가에게 노하우를 전수해줄 수 있을지 않을까 생각에 시작한 거다. 너무 보람차고 내가 그분들을 위해 할 수 있는 게 아직 있는 것 같다"고 덧붙였다.
한편 올해 데뷔 15주년을 맞은 비가 3년 만에 발표하는 이번 '마이라이프 愛' 앨범은 비가 살아온 인생과 삶 깊숙이 자리 잡은 음악을 '愛'로 표현했다. 타이틀곡 '깡'을 비롯해 '오늘 헤어져' '입에 달아' 등 5곡이 수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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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는 오늘(1일) 오후 서울 용산구 서울드래곤시티 스카이킹덤에서 열린 새 미니앨범 발매 기념 기자간담회에서 KBS 2TV '더 유닛' 섭외를 받고 고심 끝에 출연을 결정한 이유를 털어놨다.
비는 "몇 번의 제의가 있었지만 거절했던 이유가 내가 누군가를 판단한다는 것 자체가 싫었기 때문이다. 그래서 오디션 프로그램은 정말 하지 말아야겠다고 생각했다가 '더 유닛'이라는 프로그램의 취지를"이라고 운을 뗐다.
또 비는 "사실 '더 유닛'도 2~3번 거절했다. 근데 계속 들어보니까 내 옛날 생각이 나더라. 인생에 있어 한 번은 실패했지만 정말 무대에 오르고 싶은데 기회가 없어 못 오르는 분들, 그리고 노하우가 없는 친구들에게 그 정도의 노하우는 내가 가르쳐줄 수 있을지 않을까 생각하며 선택하게 됐다"고 말했다.
끝으로 그는 "딱 그 생각이 나더라. 내가 오디션에서 열 몇 차례 정도 거절당했다. 그 와중에 내 손을 잡아준 게 박진영 형이었다. 박진영 스승님처럼 나 또한 누군가에게 노하우를 전수해줄 수 있을지 않을까 생각에 시작한 거다. 너무 보람차고 내가 그분들을 위해 할 수 있는 게 아직 있는 것 같다"고 덧붙였다.
한편 올해 데뷔 15주년을 맞은 비가 3년 만에 발표하는 이번 '마이라이프 愛' 앨범은 비가 살아온 인생과 삶 깊숙이 자리 잡은 음악을 '愛'로 표현했다. 타이틀곡 '깡'을 비롯해 '오늘 헤어져' '입에 달아' 등 5곡이 수록됐다.
사진. 레인컴퍼니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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