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출시 혼다 어코드, 3개 파워트레인으로 출격
박찬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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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세대 어코드 /사진=혼다 제공 |
혼다코리아가 올 뉴 어코드를 3가지 파워트레인 라인업으로 5월 국내 출시한다.
4일 혼다코리아에 따르면 국내 출시되는 올 뉴 어코드는 10세대 모델로 설계부터 완전히 새로운 차다. 한층 강렬하고 역동적인 디자인에 어코드 차종 최초로 터보엔진을 탑재하고 10단 자동변속기, 혼다 센싱 등 혼다의 첨단기술이 대거 적용된 게 특징.
올 뉴 어코드는 저중심 설계를 적용해 구형보다 높이가 15mm 낮아졌고 너비가 10mm, 휠베이스는 55mm 늘어나 안정적인 디자인과 함께 넉넉한 실내공간까지 갖췄다.
◆올 뉴 어코드 1.5T
올 뉴 어코드 1.5리터 터보 모델은 올 뉴 CR-V에서 선보인 강력한 직분사 브이텍 터보엔진을 탑재해 기존대비 출력, 토크, 친환경성능이 향상됐다. 여기에 풀 LED 헤드라이트와 LED안개등, 조수석 4방향 파워시트, 리어 열선시트, 듀얼 이그져스트 파이프 & 피니셔, 원격시동장치 등 첨단 고급품목이 기본 적용됐다.
◆올 뉴 어코드 2.0T
뛰어난 주행성능을 자랑하는 2.0리터 브이텍 터보 모델은 최고출력 256마력, 최대토크 37.7kg.m의 성능을 발휘한다. 여기에 버튼식 10단 자동변속기, 혼다 센싱, 19인치 알로이 휠, 헤드업 디스플레이 등 스포츠 드라이빙에 최적화된 각종 첨단 품목이 적용됐다.
◆올 뉴 어코드 하이브리드
올 뉴 어코드 하이브리드는 새롭게 개발된 3세대 i-MMD시스템을 적용, 연비와 친환경성을 업그레이드 했다. 뛰어난 연비를 유지하면서 하이브리드 배터리 레이아웃을 차 하부로 옮겨 동급 최대 적재공간까지 실현했다.
하이브리드 모델은 헤드램프, 휠디자인 등 전용 내· 외장 디자인 패키지가 적용되며, EX-L과 투어링 등 2가지 트림으로 출시된다. 투어링 모델은 혼다센싱, 레인워치, 헤드업 디스플레이 등 첨단 품목이 적용된다.
한편, 혼다 어코드는 미국시장에서 생산된 최초의 일본차다. 1976년 출시 이래 변화와 혁신을 거듭하며 43년 동안 월드베스트셀링카로 자리잡았다. 국내에는 2004년 첫 출시 이후 현재까지 약 3만9000여대가 팔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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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규 기자
자본시장과 기업을 취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