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수택 정의당 고양시장 후보 "100년 먹거리 마련하겠다"
강영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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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일 오전 경기 고양시 덕양구 화정역 광장에서 정의당 박수택 고양시장 후보(좌측부터)가 심상정 공동선대위원장, 이홍우 경기도지사 후보가 선거운동을 펼쳤다./사진=뉴시스(박수택 후보 제공) |
박 후보는 이날 오전 8시 화정역 광장에서 열린 정의당 지방선거 출정식에 참가해 심상정 공동선대위원장, 이홍우 경기도지사 후보, 송치용 경기도당 선대위원장 등 당 지도부와 지방선거 출정을 고양시민에게 가장 먼저 알렸다.
박 후보는 "지난 16년간 자유한국당 계열 시장 8년, 민주당 계열 시장 8년씩 고양시정을 맡았으나 고양시는 지금 경제와 재정, 도시환경, 교통난 등 모든 부문에서 삶의 질이 참담하게 하락한 상태"라고 지적하고 "대곡지구에 국제철도터미널을 유치해 100만 고양시민의 100년 먹거리를 마련, 고양시를 위성도시에서 환경경제도시로 성장시키겠다"고 밝혔다.
이어 "이홍후 후보와 함께 이번 지방선거에서 정의당의 승리를 이끄는 견인차로 선거운동에 임하겠다"며 "거대양당의 정치 독점과 정치 기득권을 타파해 정치 갑질을 없애고 시민주권을 되찾아 소수의 가치가 빛을 발하는 민주정치의 생태계 회복을 이뤄내겠다"고 다짐했다.
박 후보는 출정식을 마치고 능곡, 행신동 방향으로 가두유세전을 시작으로 가좌, 대화동으로 가두유세를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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