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뿌까’가 3D 애니메이션으로 새롭게 찾아온다. CJ ENM이 캐릭터인 <뿌까>의 애니메이션을 12월19일부터 투니버스를 통해 첫 방영한다고 6일 밝혔다.
/사진=CJ EN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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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3D로 제작된 <뿌까>는 ‘뿌까’가 일하는 수가섬의 전통 맛집 ‘거룡가’를 망하게 하기 위해 패스트푸드점인 ‘돈킹 레스토랑’이 새롭게 오픈하면서 벌어지는 흥미진진한 대결 구도를 담은 러블리 액션 코미디 애니메이션이다.

CJ ENM 애니메이션사업부 김영욱 사업부장은 “<뿌까>는 슬랩스틱 코미디 요소가 강조된 ‘러블리 액션 코믹’ 애니메이션으로 다양한 캐릭터들이 이루는 케미를 기반으로 유쾌한 에피소드가 전개될 예정이다.”라며 “평소엔 사랑스럽다가도 짝사랑하는 가루가 위험에 처하면 괴력을 발휘하는 ‘뿌까’의 주도적 성격은 주 시청 타깃인 7-9세 아이들을 비롯 젊은 여성들과 밀레니얼 세대 모두에게 지지와 공감을 이끌어낼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CJ ENM은 지난 5월 <뿌까> 제작사 ‘부즈’와 함께 업무 협약을 체결해 뿌까의 친근한 캐릭터를 기반으로 영화, 뮤지컬, 게임 등 문화 콘텐츠 영역으로의 사업을 확장해 나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