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소수민족 공연 흔한데… 춤추는 한족(漢族) 무희
산시성(중국)=박정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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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장푸밍 산시성 부성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산시성이 “중국의 고대문명과 산시의 명승”을 주제로 개최한 제5회 국제관광박람회에서 한족(漢族) 무희들이 박람회를 빛나게 했다.
중국에서는 소수민족의 공연이 일반적인 데 반해 이번 산시성 박람회에서는 이례적으로 한족이 공연을 펼쳐 박람회 참관객들의 이목을 끌었다.
장푸민 부성장 등 산시성 관계자들은 이날 세계 관광객 유치를 위한 대대적인 홍보전을 펼쳤다.
한국을 비롯해 일본, 대만, 싱가포르, 태국, 인도, 미국, 스페인, 포르투갈, 크로아티아, 헝가리 등 세계 관광업계 관계자들이 이번 행사에 대거 참석해 산시성 여행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황허를 낀 산시성은 타이항산(太行山)을 기준으로 베이징 서쪽에 있다. 타이항산 반대편인 동쪽은 산둥성(山東省)이다. 황허를 경계로 서쪽은 시안(西安)을 성도로 한 또 다른 산시성(섬서성·陝西省)이 있다.
산시성은 자연, 역사, 인문 환경이 골고루 어우러진 여행지다. 몐산(綿山), 타이항산, 후커우폭포(壶口瀑布) 등 자연여행 명소가 곳곳에 있다. 핑야오고성(平遥古城), 교가대원(乔家大院) 등 역사적으로 챙겨볼 곳들도 많다. <취재협조=뚱딴지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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