샘코 관련 허위 주식정보를 다음 문자메세지 모습. /사진=류은혁 기자
샘코 관련 허위 주식정보를 다음 문자메세지 모습. /사진=류은혁 기자

허위 주식정보를 담은 문자메시지(SMS)가 무차별 유포되는 이른바 '주식문자피싱'이 기승을 부리면서 샘코 주가가 상승세로 마감했다.

1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샘코는 전 거래일보다 11.7%(1650원) 오른 1만5750원에 거래를 마쳤다. 장 막판에 확인되지 않은 내용을 담은 주식문자피싱이 불특정 다수의 투자자에게 전송되면서 주가가 급등한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샘코는 주가 급등과 관련해 이렇다 할 호재가 없었다.


금융감독원 한국전자공시에 따르면 샘코는 지난 1분기 매출 65억원을 올려 전년보다 41.5% 증가했지만 영업손익은 17억원 적자를 냈다.

일각에서는 불특정 다수의 투자자에게 최근 광범위하게 전송된 SMS가 샘코 주가 급등의 주원인으로 꼽는다. 확인되지 않은 허위 정보를 대량 살포해 개인투자자들의 '묻지마식' 추종 매수를 유도하고 있기 때문이다.


샘코는 지난해 9월 기술특례상장을 통해 코스닥 시장에 입성했다. 이 회사는 2002년 설립돼 항공기도어 사업과 항공기부품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