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나고 싶어? 100억 줘" 기안84, 화사·전현무 능욕?
김유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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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툰작가 기안84의 웹툰 '회춘' 속 방송인 전현무와 그룹 마마무 화사를 모티브로 한 캐릭터 표현 방식이 논란에 휩싸였다. /사진=장동규 기자, 기안84의 웹툰 '회춘' 캡처 |
웹툰 속 전헌무는 ‘물망초’라는 술집에 방문한다. 이후 업소 여성이 “오빠 왔어?”라고 환대한다. 전헌무는 “왜 이렇게 얼굴 보기가 힘드냐” 묻고 이 여성은 “나 찾는 사람이 많아서, 내가 인기가 좀 많잖아”라고 답한다.
전헌무는 자신의 지인에게 “인사해. 이쪽은 지화사”라고 여성을 소개했다. 전헌무는 지화사에게 “오빠가 돈 벌어서 여기 일 관두게 해주겠다. 우리 밖에서 떳떳하게 만나자”고 제안했다.
지화사는 “여기서 일하니까 오빠랑 만나지, 밖이었음 내가 오빠 만났으려나”라며 “나랑 만나고 싶어? 그럼 100억 줘”라고 말했다.
누리꾼들은 "화사 캐릭터를 저렇게 그리다니 굉장히 화가 난다. 화사한테 허락은 받은건가" "캐릭터를 이렇게 만들 거면 왜 '나 혼자 산다' 나오는 사람들 이름으로 만드냐" "술집 가는 여자 캐릭터에 지인 이름을 붙인다고?" "지인 능욕이 아니고서는 뭐야"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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