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 이미지.
▲넷마블 이미지.
BTS(방탄소년단) 관련주로 주목받고 있는 넷마블이 장 초반부터 다양한 수혜를 받으며 강세다.

넷마블은 1일 오전 9시 32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3.60%(6000원) 오른 17만2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52주 신고가까지 기록하며 최고가인 17만9500원을 찍었다.


넷마블은 방탄소년단 회사인 빅히트 엔터테인먼트(이하 빅히트) 지분을 갖고 있어 관심을 끌고 있다. 빌보드는 현지시간으로 8월31일 방탄소년단의 '다이너마이트'(Dynamite)가 핫 100 최신 차트에 1위로 데뷔했다고 밝혔다. 이에 넷마블에 대한 투자자들의 관심이 장 시작전부터 모아졌었다.

특히 빅히트는 상장을 추진 중으로 최대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다. 증권가에서는 빅히트가 하반기 증시에 입성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넷마블은 빅히트 지분의 25%를 보유한 2대 주주다.


또한 넷마블은 기업공개(IPO) 절차를 진행 중인 카카오게임즈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는 점도 부각되고 있다. 넷마블은 카카오게임즈의 지분 5.64% 보유하고 있다. 카카오게임즈는 수요예측에서 경쟁률 1497대 1로 사상 최고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