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호영 "정경심 판결, 민주당은 헌정질서 부정 말아야"
박혜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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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조국 전 법무부장관의 아내 정경심 동양대 교수의 1심 판결에 대해 더불어민주당이 불만을 표한 것을 두고 비판의 목소리를 냈다. 사진은 24일 국회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의에서 발언하는 주 원내대표. /사진=뉴스1 |
주 원내대표는 24일 국회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에서 "법원이 엄격한 절차를 거쳐 실형을 선고했는데도 민주당 의원들은 자기들 마음에 안맞으면 모두 적폐로 몰고 부정한다"며 "이럴수록 민심으로부터 점점 더 멀어지고 아직도 정신 못 차렸다는 얘기를 듣는다"고 지적했다.
주 원내대표는 "(민주당이)사과와 반성을 해야 하는데도 오히려 재판이 잘못됐고 사법부가 적폐라고 덤벼든다"고 꼬집었다.
앞서 윤영찬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지난 23일 정 교수가 1심에서 징역 4년형과 함께 법정구속되자 자신의 페이스북에 "표창장과 인턴증명서 위조가 사실이라도 4년 실형에 법정구속이라니"라며 탄식했다. 그는 "표창장이 실제 학교의 업무를 방해했다는 증거가 무엇이냐"며 "잔인하다"고 당혹감을 감추지 못했다.
같은당 김용민 의원도 페이스북에 "검찰 기소의 문제점들이 국민에게만 보이나 봅니다. 법원이 위법수사와 기소를 통제해야 하는데 오늘은 그 역할을 포기한 것"이라며 법원 판결에 격하게 반발했다.
이를 두고 김예령 국민의힘 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국민들은 이미 마음속으로 유죄를 선고한지 오래인데 1심 선고에 대한 정경심 교수 변호인 측 사람들은 ‘충격적이고 당혹스럽다, 억울하다’는 반응을 나타내 오히려 국민들을 당혹케 한다"고 꼬집었다.
지난 23일 서울중앙지방법원은 정 교수에게 징역 4년을 선고하고 법정구속하는 판결을 내렸다. 법원은 입시비리와 관련한 혐의를 모두 유죄라고 봤으며 사모펀드 비리 의혹에 대해선 WFM 미공개정보를 이용한 것을 일부 유죄라고 판단했다.
주 원내대표는 "(민주당이)사과와 반성을 해야 하는데도 오히려 재판이 잘못됐고 사법부가 적폐라고 덤벼든다"고 꼬집었다.
앞서 윤영찬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지난 23일 정 교수가 1심에서 징역 4년형과 함께 법정구속되자 자신의 페이스북에 "표창장과 인턴증명서 위조가 사실이라도 4년 실형에 법정구속이라니"라며 탄식했다. 그는 "표창장이 실제 학교의 업무를 방해했다는 증거가 무엇이냐"며 "잔인하다"고 당혹감을 감추지 못했다.
같은당 김용민 의원도 페이스북에 "검찰 기소의 문제점들이 국민에게만 보이나 봅니다. 법원이 위법수사와 기소를 통제해야 하는데 오늘은 그 역할을 포기한 것"이라며 법원 판결에 격하게 반발했다.
이를 두고 김예령 국민의힘 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국민들은 이미 마음속으로 유죄를 선고한지 오래인데 1심 선고에 대한 정경심 교수 변호인 측 사람들은 ‘충격적이고 당혹스럽다, 억울하다’는 반응을 나타내 오히려 국민들을 당혹케 한다"고 꼬집었다.
지난 23일 서울중앙지방법원은 정 교수에게 징역 4년을 선고하고 법정구속하는 판결을 내렸다. 법원은 입시비리와 관련한 혐의를 모두 유죄라고 봤으며 사모펀드 비리 의혹에 대해선 WFM 미공개정보를 이용한 것을 일부 유죄라고 판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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