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을 탈당한 금태섭 전 의원이 18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국민의힘 초선의원 모임 '명불허전' 에서 강연을 하고 있다. 2020.11.18/뉴스1 © News1 박세연 기자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한 금태섭 전 의원이 18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국민의힘 초선의원 모임 '명불허전' 에서 강연을 하고 있다. 2020.11.18/뉴스1 © News1 박세연 기자

(서울=뉴스1) 김정률 기자 = 금태섭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오는 18일께 진중권 동양대 교수와 김경율 회계사, 권경애 변호사 등과 함께 온라인 대담을 진행한다.

금 전 의원은 12일 뉴스1과 통화에서 "진 교수, 김 회계사, 권 변호사를 모시고 대담을 할 계획"이라며 "주제는 지금 우리 사회의 문제점과 해결책 등이 될 것"이라고 했다.


금 전 의원에 따르면 온라인 대담은 오는 18일께 유튜브 채널 '금태섭 TV'에서 녹화할 예정이다. 다만 진 전 교수의 녹화 일정 등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금 전 의원은 늦어도 설 전에 서울시장 보궐선거 출마선언을 한다는 계획이다.


금 전 의원은 최근 라디오 방송에서 "늦지 않게 1월이나 설 전에는 공식적으로 말씀드릴 기회를 가지려고 한다"며 서울시장 야권 후보 단일화 가능성에 대해 "선거 연대나 단일화 같은 것이 한국 정치사에서 여러 번 있었기 때문에 의논하다 보면 합리적 방법은 금방 찾을 수 있어 어렵지 않다고 본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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