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별 두려워 연애 못해"…'유퀴즈' 조세호, 혼전순결 해명
김유림 기자
4,133
공유하기
![]() |
조세호가 연애 고민을 털어놨다. /사진=유퀴즈 방송캡처 |
이날 배정원 교수는 좋은 인연을 만날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제일 좋은 건 많이 만나는 거다. 마지막 사람을 결정할 때까지 30명 정도는 만나라고 한다. 30명도 적다"라며 강조했다.
배정원 교수는 "'어떤 사람 만나는 게 좋아요?'라고 많이 물어본다. 좋은 사람을 만나라고 하지만 다른 사람들한테 좋은 사람이 나한테 꼭 좋지 않다. 많이 만나보면 안목이 높아져서 나한테 맞는 사람 고르기가 쉽다"라며 못박았다.
배정원 교수는 "내가 이 사람을 만났는데 이 사람을 만족시켜줘야 된다는 건 너무 고객 편향인 거다. 너무 포장한다. 되게 조신한 척, 멋있는 척"이라며 조언했고, 유재석은 "내 스스로 감당할 수 있는 척만 하자. 착하다 생각을 하더라도 내가 할 수 있는 만큼의 착한 척만 하면 된다. 다른 사람이 바라는 만큼 할 수 없다"라며 맞장구쳤다.
더 나아가 배정원 교수는 "건강한 관계를 하려면 'So What?'이 중요하다. 뭐 어쩌라고. 이게 나야. 좀 뻔뻔해져도 될 것 같다"라며 당부했다.
이를 들은 배정원 교수는 "내가 이 사람을 만족시켜줘야 한다는 생각이 많은데, 고객 편향이다. 좀 뻔뻔해져도 된다"고 한 뒤 "혼전순결을 주장하시냐"고 물어 조세호를 당황케 했다. 이에 조세호는 당황해하며 "아니다. 저는 사랑이 두려운 게, 이별이 올까봐 두려운거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성공을 꿈꾸는 사람들의 경제 뉴스’ 머니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보도자료 및 기사 제보 ( [email protected] )>
-
김유림 기자
안녕하세요! 머니S 디지털뉴스룸 김유림 기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