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네파탁 초비상… 도쿄올림픽, 조정 경기 일정 앞당긴다
전민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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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네파탁 북상으로 도쿄올림픽 경기 일정이 변경되고 있다./사진=로이터 |
일본 열도를 향해 북상하는 제8호 태풍 네파탁이 오는 27일 일본 도쿄 앞 바다에 상륙할 예정이다.
24일 뉴스1 등에 따르면 도쿄 올림픽 조직위원회는 조정 경기 일부를 변경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어수선하게 올림픽이 치러지는 가운데 대형 태풍까지 도쿄에 상륙할 것이 예상된다. 이에 도쿄 올림픽 조직위원회는 "오는 27일 일본 도쿄 우미노모리 수상경기장에서 열릴 조정 남녀 더블스컬 결승 경기를 하루 앞당겨 치를 계획"이라고 24일 발표했다.
한국 유일의 조정 출전 선수인 정혜정(24·군산시청)은 24일 우미노모리 수상경기장에서 열린 2020 도쿄 올림픽 조정 여자싱글스컬 패자부활전서 8분26초73를 기록, 쿼터파이널에 진출했다. 정혜정의 쿼터파이널 경기는 25일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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