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경영 "이재명, 내 강연 들은 것 같아… 공감해줘 감사"
서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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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경영 국가혁명당 명예대표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자신과 비슷한 정책 방향성을 가졌다고 주장했다. 사진은 허 명예대표가 지난달 18일 서울 동작구 국립현충원을 방문해 현충탑에 참배를 마친 후 롤스로이스 차량을 타고 이동하는 모습. /사진=뉴스1 |
허 대표는 4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국가부채가 낮고 가계부채가 높다는 말은 제가 오래전부터 주장했는데 어떻게 알았는지 (이 후보가) 제 주장에 공감해 줘 감사하게 생각한다”며 “거의 비슷하게 인용한 것 같던데 아마 ‘허경영강연’을 시청했거나 ‘허경영게임’에 참여한 것으로 보인다”고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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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경영 국가혁명당 명예대표가 페이스북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의 정책 방향이 자신과 비슷하다고 주장했다. /사진=허경영 페이스북 캡처 |
이 후보는 지난 3일 국회에서 열린 민주당 중앙선거대책위원회 첫 회의에서 “대한민국은 가계부채 비율이 높고 국가부채 비율은 전세계에서 가장 낮은 비정상적인 상태다”라며 “국가 부채비율은 크게 장애가 되지 않는다는 사실을 인지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 후보는 정부에 전국민 재난지원금 추가 지급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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