닥터자르트, 中 광군제서 전년대비 41% 성장한 최고 매출 508억 쾌거
티몰 예약판매 1시간 만에 전년판매기록 돌파... 틱톡 플랫폼 활용 등 MZ세대 겨냥 마케팅 적중
손민정 기자
6,802
공유하기
![]() |
'2021년 광군제'에서 닥터자르트는 전년 대비 41% 신장한 508억원(2억7500만위안)이라는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APAC 마스크 엠버서더 '잭슨'/사진제공=닥터자르트 |
역대 가장 많은 브랜드가 참여한 '2021년 광군제'에서 닥터자르트는 전년 대비 41% 신장한 508억원(2억7500만위안)이라는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매년 광군제에서 최고 매출을 기록한 데 이어 올해 또 한 번의 매출 신기록을 세운 셈이다.
지난달 20일 사전 예약판매 시작 1시간 만에 전년 예약판매 기록을 돌파하고 광군제 1일차에 매출 약 184억원(1억위안)을 달성하는 기염을 토했다. 행사 기간 동안 티몰(Tmall) 한국 스킨케어 브랜드 순위 3위를 차지하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등 악재가 겹친 상황에서도 중국 내 브랜드 파워를 입증했다.
특히 이번 광군제에서는 APAC 마스크 앰버서더인 '잭슨'과의 협업, 유명 왕홍과의 라이브 커머스, 틱톡(TikTok) 플랫폼 활용 등 닥터자르트의 강점인 디지털 채널 마케팅으로 글로벌 소비자들과 소통하며 매출을 극대화했다.
먼저 올 5월부터 닥터자르트 APAC 마스크 앰버서더로 활동 중인 잭슨과의 협업을 통해 부동의 베스트셀러인 마스크팩 제품군을 적극 홍보한 결과 '더마스크 바이탈 하이드라 솔루션'이 티몰 판매량 'TOP 10'에 올랐다. 글로벌 시장에서 사랑 받는 제품 중 하나인 '시카페어 슬리페어 앰플 인 마스크' 역시 높은 판매량을 기록하며 여전한 인기를 자랑했다.
예약판매 첫날 진행된 중국 유명 왕홍 '오스틴'(Austin)과의 라이브 방송을 통해서도 229억원(1억2400위안)의 매출을 달성했다. 이후 행사 기간 동안 라이프스타일, 뷰티 분야 인플루언서, 피부과 의사 등 전문가와 함께 닥터자르트 제품의 효능을 강조한 라이브 커머스를 진행하며 매출 성장을 견인했다. 뿐만 아니라 디지털 채널인 '틱톡'(TikTok)에서도 두각을 드러냈다.
이 외에도 이번 광군제에서는 출시 당시부터 현재까지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는 비비크림 '더메이크업 리쥬비네이팅 뷰티밤', '시카페어 세럼', 'V7 토닝 라이트' 등이 높은 판매량을 보였다.
![]() |
닥터자르트 '2021 광군제' 실적/사진제공=닥터자르트 |
닥터자르트는 탄탄한 제품력과 독보적인 마케팅 전략을 바탕으로 미국, 중국, 유럽 등 전 세계 44개국에서 글로벌 브랜드로서 위상을 공고히 하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그 공로를 인정받아 '2억불 수출의 탑'을 수상했다. 올 6월 '618 쇼핑축제'에서는 전년대비 57% 신장한 최고 매출 210억원을 기록한 바 있다.
<저작권자 ⓒ ‘성공을 꿈꾸는 사람들의 경제 뉴스’ 머니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보도자료 및 기사 제보 ( [email protected] )>